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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BL] 2 Moons 2 : 파벨돔(PavelDome), 섹시하고 매력적인 상남자 커플 포스빔(ForthBeam)


(2 Moons 2(เดือนเกี้ยวเดือน 2) 태국BL드라마, 학원물, 로맨스, LGBTQ+ 12부작 2019.06.29.~09.14. 15+등급 원작 : Chiffon cake의 소설 "Moon Courting Moon"(เดือนเกี้ยวเดือน) 감독 : Aam Anusorn Soisa-ngim 출연배우(등장인물) : 파벨 나렛 프롬파오푼, Pavel Naret Promphaopun(Forth) / 돔 워라나르트 라타나파스트, Dome Woranart Ratthanaphast(Beam) / Ben Benjamin Brasier(Phana) / Din Teerapat Ruangritkul(Wayo) / Joong Archen Aydin(Ming) / Nine Kornchid Boonsathitpakdee(Kit)

투문즈(2 Moons), 투문즈2(2 Moons 2), 투문즈3(2 Moons: The Ambassador)’에서 가장 좋아하는 커플은 단연코 파벨돔이 연기한 포스빔(ForthBeam)이다. 포스빔의 공수는 빔이 내가 공해도 돼?”라고 묻자 포스가 마이!”라고 외치며 정해진다. 이 장면은 몇 번을 봐도 설렌다. (Dome)은 딱 봐도 인데 파벨과 같이 있을 때 가 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파벨돔은 공수가 둘 다 터프해서 더 매력적이라는 걸 보여준 커플이다

줄거리 



공대를 다니는 터프한 포스는 와요를 꼬시려고 했다가 와요와 파나가 서로 좋아한다는 걸 알고는 바로 물러난다. 의학부에 다니는 빔은 절친인 킷을 짝사랑하지만 킷이 밍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는 좌절한다

마침 혼자 앉아 쉬고 있는 포스를 발견한 빔은 포스에게 다가가 외롭다고 한탄한다. 포스 또한 와요에 대한 마음을 접은 터라 빔의 마음이 어느 정도 공감된다. 포스는 빔에게 술파티에 함께 가자고 권유한다. 그날 밤 빔은 쉬지 않고 술을 들이킨다. 포스는 그런 빔을 흥미롭게 쳐다보면서도 한편으론 걱정된다

술에 떡이 된 빔이 포스에게 기대 쓰러지자 포스는 빔을 부축해서 방으로 옮긴다. 풀죽은 표정으로 킷에 대한 이야길 늘어놓는 포스를 빔이 위로한다. 빔이 포스의 품속에 안겨들자 포스는 빔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고개를 든 빔과 포스의 눈이 마주치자 빔이 포스에게 키스한다. 포스가 뭐하는 거냐고 묻자 빔이 무안해하며 뒤로 물러난다. 이번엔 포스가 빔에게 키스한다. 술에 취한 둘은 몸이 이끄는 대로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에 포스는 침대에서 혼자 깨어난다. 빔은 이미 가버리고 없다. 포스는 빔을 찾아간다. 빔은 포스와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는다. 빔은 어제는 단지 웟나잇일 뿐이었다며 친구 사이를 계속 유지하고 싶으면 어젯밤 일은 잊어달라고 말한다

그럴 수 없는 포스는 상처받은 얼굴로 난 원나잇 스탠드(One Night Stand)는 안 해!”라고 강력하게 말한다. 빔을 책임지고 싶은 포스는 빔이 아무리 밀어내도 적극적으로 빔에게 플러팅하기 시작한다. 과연 포스는 빔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감상 



파벨과 돔(PavelDome)을 보며 처음엔 얘네 둘이 진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진짜로 얘네 둘이 상상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수줍게 웃는 얼굴로 사랑에 빠진 눈빛을 잘 묘사하는 파벨은 엄청 섹시하다. 도톰한 입술과 보조개가 매력적인 돔은 볼수록 귀엽다. 포스의 적극적인 플러팅에 말려들기 시작하면서 빔은 쑥스러워서 포스와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앞만 쳐다보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

상남자 스타일인 파벨과 빔이 커플이 된 게 무척 신선하다. 술에 취한 빔은 분위기에 휩쓸려 포스에게 우리 하자!”라고 말한다. 그리곤 내가 탑하면 안 될까?”라고 물어보자 포스가 씨익 웃으며 마이(아니!)”라고 하는데 엄청 심쿵하게 만든다. 이후에도 빔은 포스에게 탑을 해보면 안 되냐고 묻지만 포스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그러기엔 사실 빔이 포스의 품에 너무 찰떡같이 안겨든다

사랑에 빠지기 전과 사랑에 빠진 후에 빔을 바라보는 포스는 완전히 다른 사람같다. 그러고보니 파벨은 연기 데뷔작인 투문즈2 때부터 연기를 너무 잘했다. 질투도 할 수 없고, 소유욕도 부릴 수 없는 관계여서 괴로워하는 포스의 모습은 안쓰러움을 느끼게 만든다. 하염없이 넋이 나간 채로 빔만 생각하다가 빔과 찍었던 사진들을 들춰볼 때면 포스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포스가 하는 행동은 영락없이 상사병을 앓고 있는 모습이다


비록 둘 다 술에 취한 상태로 이루어진 하룻밤이었지만 포스는 빔에게 완전히 빠져든다. 포스는 시간이 날 때마다 빔이 있는 곳에 나타나 마치 레이저를 쏘듯 빔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아예 머리를 굴릴 줄 모르는 포스에겐 직진밖에 없다. “너한테 완전히 미친 것 같아. 마음이 항상 너만 생각해.” 하루종일 빔만 생각하던 포스는 빔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자 빔이 맞아! 나 침대에서 잘했잖아.”라고 되받아친다. 이 둘의 대화 좋아도 너무 좋다

포스와 빔 사이에서 묘한 기류를 느낀 파나는 포스를 불러내 무슨 일인지 물어본다. 포스가 그날 밤 일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자 파나는 원나잇 때문에 빔을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포스가 진지한 눈빛으로 답한다. “누군가를 좋아하기로 결심할 때, 많은 이유가 필요하냐? 친구야, 나도 갑작스러운 거 알아. 근데 난 네 친구를 좋아해. 네가 허락하면 모든 게 쉬워질 거야. 어떻게 할 거야?” 이렇게 진지한 포스를 처음 본 파나는 포스를 지지하기로 한다

정신이 나간 채로 빔의 주위만 맴도는 포스에게 당분간 연락도 하지 말고 근처에도 가지 않으면 빔에게 먼저 연락이 올 거라고 친구가 조언해준다. 친구의 말대로 하자 정말 빔이 포스 앞에 나타난다. 포스는 빔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뚫어져라 빔을 쳐다본다. 빔은 마치 자신을 녹여버릴 듯 뜨겁게 쳐다보는 포스의 눈을 차마 쳐다보지 못한 채 앞만 바라본다. 둘의 모습이 너무 재밌다


램의 초대로 봉사캠프에 빔도 함께 가게 되자 포스는 뛸 듯이 기뻐한다. 빔은 포스가 아닌 램의 초대를 받은 것에 삐친다. 포스는 안절부절못하면서도 한편으론 빔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는 뜻이어서 기뻐한다. 빔을 와이프라고 표현하며 항상 네 주변에 있을 거라고 말하는 포스는 공처가 사랑꾼의 모습이다. 터프했던 포스는 어디 가고 빔이 노려만 봐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사랑 앞에선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공대 봉사활동에 따라간 의대생 빔은 다정한 웃음으로 아이들에게 급식도 나눠주고, 교실 환경도 예쁘게 꾸미면서 포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파나, 킷과 함께 있을 땐 제일 터프해 보였던 빔이 포스에게 마음을 열자 몽글몽글하게 귀여워진다. 사랑에 빠진 빔의 변화하는 모습이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포스와 눈도 못 마주치며 수줍어하고, 봉사활동에 가서 포스의 손을 꼭 붙잡고 자고, 포스의 품에 안겨 눈을 깜빡이고, 포스와 수줍게 키스하고, 포스와 머리를 맞대며 살포시 웃는 빔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투문즈2(2Moons2)’의 포스빔은 술에 취해 뜨거운 밤을 보낸 후 발전한 커플이다. 비록 처음엔 같은 입장이 아니었지만 둘 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진다. 무뚝뚝하게 보였던 포스빔은 사랑에 빠지자 분위기 자체가 변한다. 포스빔의 섹시하고 감각적인 모습은 볼 때마다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특히 포스가 팔을 벌리자 빔이 포스의 품에 포옥 안기는 모습은 왜 포스빔이어야 하는지를 단번에 이해하게 만든다.(5점 만점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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